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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담양,고흥,곡성 4개 교육지원청] 전남도교육위 행정사무감사
불성실한 감사자료 지적...엉터리 자료 믿을 수 없어
2014. 11.19(수) 12:32
19일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순천교육지원청, 담양교육지원청, 곡성교육지원청, 고흥교육지원청에 대한 전라남도의회교육위의 2014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됐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위원장 김탁)는 19일(수)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석) 순으로 업무 보고 및 간부 소개를 시작으로 2014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신경수교육장은 순천교육지원청 역점사업으로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맞춤형 학력 UP 프로젝트, [독서·토론]미래의 꿈 날개, 등을 내 세웠고, 특색교육으로 감성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실현임을 밝혔다. 이어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업무보고에서 배려와 나눔의 효 교육, 학습장 바르게 쓰기,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청죽골 방과후드림스쿨 운영을 교육청 중점 교육 활동일고 밝혔고, 특색 교육활동은 대나무악기 연주를 통한 바른 인성 담양이다고 밝혔다.

이어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 업무보고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필독도서 읽기, 브랜드있는 명품 학교 만들기, [고흥 3심]으로 바름 품성 기르기를 역점교육과제로 [Science-고흥] 우주·해양 탐구활동을 특색교육활동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업무보고에 나선 곡성교육지원청 정기식 교육장은 곡성교육을 위한 역점과제로 100세 시대 행복누리 프로젝트,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무지개학교 운영, 자유학기제 운영, 교원행정업무경감 정착을 발표했다. 이어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사랑 체험학습을 곡성교육지원청 특색교육사업이라고 밝혔다.

강정일의원(광양3)은 질의에서 “지난 한해 동안 순천지역 교내 사건 사고로 인해 순천교육의 위상이 떨어져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불신의 벽 생겼다”며 학교행정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순천교육지원청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의원은 “일선 학교장들의 법인카드 사용 시 품위를 올린 다음 카드를 사용하여야 하는데, 일부 교장은 품위 없이 사용하고 있다. 교육감도 선 품위 후 사용을 원칙으로 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준수 할 것을 요구했다.

순천지역 학업중단 학생들 예방을 묻는 이혜자의원(비례)의 질의에 순천교육지원청 신경수 교육장은 “2013년 순천지역 학업중단 학생 수가 267명, 2014년 현재 154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또한 학업중단학생 발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숙려기간을 둬 다시 복교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교육은 일선 학교장들에게 당부의 말로“일부 전학 사유가 발생하여 타 학교로 전학학생을 일부 학교장들은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전입을 받지 못하겠다고 하는데 교육자의 입장에서 이는 부끄러운 일이다. 학교에서 전입을 받아 주지 않으면 그 학생들은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생각해 주길 바란다”며 일선 학교장들에게 학생 전·출입에 대해 받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장석의원(영광2)은 행감자료가 부실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일반적인 합계 숫자도 틀리는데 어떻게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엉터리 자료로 사무 감사를 받는 것은 지역교육장에 관심과 준비 부족임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에 김탁위원장은 순천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에서 “기본적으로 제출한 자료의 숫자 합계도 맞지 않는 감사 자료는 믿을 수 없다. 급식비 계산에 있어서 동일한 지역의 거의 같은 학생 수에도 급식비 차이가 1,000원 가량 차이가 난다는 것은 교육장 관리 부족 아니면 감사자료를 엉터리로 만든 것이다. 과연 어디에 관심을 두고 교육행정을 하는지 한심하고 답답하다. 교육장들이 감사를 쉽게 여기는지 아니면 급식비가 적은 학교는 반찬을 덜 주는지 모르겠다”며 강하게 감사 자료를 지적했다.

부실한 행감 자료에 있어서 김옥기의원(나주2) 또한 순천교육지원청 자료에 병설유치원이 하나도 기록되지 않았는데 자료데로 병설유치원이 하나도 없는지를 묻는 웃을 수 없는 상황을 지적하고 나섰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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