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문복운)는 9월 24일,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을 초청해 4학년, 5학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선거란 무엇인가?‘ 라는 수업을 하였다.

미국의 언어가 1표의 차이로 독일어가 아닌 영어로 채택되었다는 이야기를 통해 1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은 전교학생회 회장후보자들의 공약을 꼼꼼히 듣고 자신의 1표를 행사하였다. 강세현 학생(4학년)은 "담임선생님의 선거관련수업과, 선거관리위원회 선생님들의 강의도 들으며, <투표>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다음 선거 때는 부모님이 투표하시는 데 꼭 따라 가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유권자인 완도중앙초등학교학생들이 선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형성시켜 어릴때부터 공명선거의식이 몸에 배도록 하여 선거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를 적극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본교 문복운 교장은 "학생들 모두 앞으로 학교에서 실시하는 여러 자치활동에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래에 올바른 민주의식을 함양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