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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고, 104주년 경술국치일 추념행사 개최
학생들과 함께 아베정권 규탄대회도 실시
2014. 09.01(월) 08:38
광덕고등학교(교장 이인형)는 29일(목) 광복회 회원을 비롯한 광덕고 학생 1,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4주년 경술국치일 추념 행사 및 아베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광덕고는 행사 시작 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 관련 영상을 시청하도록 하고, 10시부터 ‘독도의 역사,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제로 문대식 유족회장의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어 경술국치 추념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민족자존이 짓밟혔던 치욕을 되새기고 역사관을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추념행사에 이어 진행한 아베정권 규탄대회에서는 광덕고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일본은 역사왜곡 중단하고, 독도망언 철회하라!’ 등의 힘있는 구호를 외치며 일본의 잘못된 역사의식에 대한 비판을 담은 규탄대회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술국치일 추념 백일장’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견지와 각오를 다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가 끝난 후 광복회 회원들과 학생들은 주먹밥과 오이냉채로 점심을 대체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풍찬노숙을 기리고 다시 한 번 경술국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행사를 주관한 광덕고 신흥수 이사장(학교법인 만대학원)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오늘 행사가 우리 학생들에게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이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일깨워줌은 물론 경술국치 104년을 맞아 불행했던 과거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행복 그리고 통일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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