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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홍일고 경찰대3명 1차합격 쾌거
3군사관학교22명,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박 예고
2014. 08.19(화) 16:41
목포홍일고 교장 장정석
12일 발표한 경찰대와 육·해·공군 사관학교 1차합격자 명단에 목포홍일고(교장 장정석)가 서울대보다 어렵다는 경찰대학에 3명, 육사8명,해사11명,공사3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외고의 전유물이었던 일본APU(아시아태평양대학)에도 3명이 최종 합격하여 겹경사를 맞고 있다. 작년에도 경찰대에 4명이 최종 합격(박준성.차석합격)했던 목포홍일고는 올해도 작년의 전통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기뻐하고 있으며 2015년 입시의 첫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했다는 평가에 따라 차후 전형결과도 기대된다.

목포홍일고의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게 아니다. 교육부주관 ‘전국성취도 평가100대 고교’에 전남에선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하였고(2011,12년) 2013년도 입시에서는 의대15명, 서울대2명, 경찰대3명, 연·고대 9명을 합격시켜 전남 최다 의대합격이라는 명예를 안기도 하였으며, 2014년 수능시험에서 는 만점을 받아 전국수석을 한 전봉렬군의 모교이기도 하다. 이는 신도심에 비해 지역적 교육 여건이 열악한 원도심에 위치한 학교의 약진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주어진 환경에 굴하지 않고 하면 된다는 신념의 승리이기도 하다.

홍일고 장 교장은 “학교장 책임 하에 교사들과 소통하게끔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재단의 전폭적인 지지와 교사들의 열정, 그리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이며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생활관 운영등 사교육을 배제하고 공교육에 힘쓴 결과”라고 비결을 밝혔다.
장정석 교장과 하갱들의 대화

명문대 입학의 산실이 된 생활관은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 주는 교사들의 특강과 담임교사가 직접 사감을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등 홍일고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곳이다. 이러한 차별화된 생활관 운영에 대해 장 교장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국영수의 개별적인 지도는 물론이고, 엄격하기도 하지만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자상한 사감선생님의 지도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 교장은 “목포홍일고가 ‘선진형 교과교실제’와 ‘창의 경영학교’로 지정되는 등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독서토론 수업과 60여개의 동아리, 토요 스터디, 다양한 체험학습, 기부 봉사활동, 대학별 맞춤형전형, 유명 대학사정관 초청 강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며 교과 외적인 활동이 활성화 된 것도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교장은 좋은 여건도 중요하지만 멘탈이 우선이라며,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마음 가짐을 강조한 것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웃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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