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영재교육원(원장 정봉호)은 7월 3일 구례영재교육원 5, 6학년 학생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르세미술관 프로젝트 사전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실시하는 서울문화체험학습의 오르세미술관 관람 프로젝트를 위한 사전 학습으로 실시되었다. 특강을 위한 강사로는 前오르세미술관 도슨트였던 남근아 선생님이 초빙되었으며, 인상주의 이후 근대미술의 탄생을 알렸던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과 세기말 파리의 시대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강에 참석한 5학년 김민주 학생은 ‘한 번도 접하지 못한 미술관람을 위한 수업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서울체험학습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고, 그림을 실제로 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그리고 도슨트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고 이야기 하였다.

구례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자연영역의 영재 학생들이지만 인문·예술영역의 체험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었다. 오늘 특강을 통해 서울문화체험학습과 오르세미술관 관람 프로젝트가 더 알차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며, 앞으로 실시할 서울문화체험학습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