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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장만채 교육감, 해남교육도 급변하는 현상을 능동적으로 적응해야
2014. 04.11(금) 17:22
해남교육지원청 간담회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11일 “우리 교육은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며 “전남도교육청은 해남고처럼 거점고 추진을 통해 교육력 제고를 기하는 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날 해남 우수영초교에서 열린 교육 관계자 간담회에서 “IBM에서 MS로 이어 또 애플로 컴퓨터 회사의 주도권이 넘어간 것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회사의 도태 과정”이라며 “해남 교육도 급변하는 현상을 잘 분석하고, 능동적으로 적응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조사 결과 학부모들은 초등학생의 경우 창의 인성 교육을, 중 고교생에게는 교육력 제고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 관계자 모두는 이런 추세를 잘 파악해 적응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앞으로는 과학과 예술 등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교육과 자기주도적 교육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인류는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진화했다”며 “우리 학생도 모든 시설을 잘 갖추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커봐야 향후 사회생활 등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남고 정원 조정 요구에 대해 장 교육감은 “해남고는 현재 학급당 35명에서 30명 내외로 정원을 조정하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 “학생수가 많아 정원을 조정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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