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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초, 친구야, 내 사과를 받아줘!
어색하거나 미안한 일이 있으면 사과하세요!
2014. 03.24(월) 15:25
장성동화초등학교(교장 곽동주)는 24일 중간활동 시간에 사과데이를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동화초등학교는 2014학년도부터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24일에 사과데이를 운영하여 오늘 첫 번째를 맞이하였다. ‘둘(2)이 사(4)과’의 의미를 담고 있어 24일에 실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 어색해서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쪽지를 건네거나 싸움이나 미안했던 경험이 있는 친구들은 서로 편지를 쓰거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6학년 최의중 학생은 “지난 주에 수업 시간에 친구랑 장난치다가 서로 싸울뻔한 적이 있는데, 오늘 그 친구에게 사과를 했다. 남자끼리 사과를 하려니까 어색했지만 웃음도 나오고 재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복 선생님은 “오늘 학교에 올 때 사과를 가지고 왔다. 교원행정업무경감팀 선생님들이 일을 많이 도와주는데, 다정다감하게 말하지 않았던 적도 있던 것 같아 사과의 의미로 출근하자마자 책상 위에 사과를 올려놓았다. 서로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눠 즐거운 한때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곽동주 교장은 “사과를 할 때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쉬울 것 같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과다. 학생들이 매월 사과하는 행동을 통해 자신을 뒤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싹트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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