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서는 25일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과 현장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이 목포시 교육․문화시설 관람 및 견학을 통하여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고,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체험학습을 통하여 민주주의․인권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의 학생들은 목포시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등의 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지구 역사를 추측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원본 화석과 지구온난화로 대변되는 생태계 교란과 환경 파괴 등 인간과 환경에 대한 학습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어린이바다과학관의 갯벌 생물 생태와 바다 체험관의 보고 듣고 느끼는 관람으로 체험과 발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의 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의 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전남도내 학생들이 노벨 평화상의 의미를 알아보고,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한 고난과 역경의 시간들을 사료, 영상, 사진 등으로 확인함으로써 정치적 유산을 이어갈 미래의 노벨상 주인공이 전남에서 배출 되기를 기대하며 추진하게 되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체험 학습과 수학 여행 등을 통해서 교실에서 배운 학습 활동위에 현장의 구체적 체험을 접목하여 종합적인 고등 정신과 더불어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워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