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露積成海’의 마음가짐으로! 전남자연학습장 문덕근 관리소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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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露積成海’의 마음가짐으로!
내년은 민선 교육감 1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그동안 흘려왔던 땀과 노력의 결실을 거두어들이고 새로운 전남의 미래를 위한 새 희망의 싹을 틔우는 해’가 되어야 하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직원 모두가 동반자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희망찬 전남의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자세가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의미의 ‘露積成海’로 전남교육의 성공을 바라는 나름의 새해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 희망의 전남교육 구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조광조가 말한 바와 같이 모든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리라고 생각한다. 거기에는 누구나 함께 가는 길인 비전(以共天下之道)을 제시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감동, 감화의 자세(感之而化其心가) 절실하다 할 것이다.
우리는 교육에서 희망을 보고, 교육이 펼치는 정책에서 자존감을 느끼며, 긍정적 정서를 느낀다. 따라서 교육관계자들은 업무적 소통, 창의적 소통, 정서적 소통을 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교직원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교육 정책 수립과 바람직한 교직원 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이 누구를 위해서 그리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해 질문해야 보아야 한다. ‘나는 내 자녀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진솔한 답변도 함께 이루어져 한다. 학생이 추구해야 할 ‘좋은 삶’에 대한 성찰과 질문을 토대로 한 교육 정책 수립과 실천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정책의 수립과 실천을 위해서는
첫째,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시간, 환경, 일에 대한 긍정적 정서가 필요하다.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끈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모습, 즉 10분 더, over the responsibility의 정신, 至誠無息이 들어 있어야 한다.
둘째, 부모와 선생님이 멘토가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교육의 시작은 가정’이고 ‘학교는 부모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아이들의 첫 사회’이다. 멘토는 아버지가 부재할 수밖에 없는 특수한 상황에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대신해 주는 사람이고, 이를 대신해 줄 수 있는 멘토가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부모님과 선생님을 불러 보고, 그려보며, 자신의 존재의 출발점을 인식하고 습관화 하는 교육이 선행되는 학교 문화 창조로 오로지 밖으로만 달리는 아이들의 심리적 허기를 채워줘야 한다.
셋째, 교직원들끼리 입을 열어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교직원들은 상호간에 지혜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서로의 입과 귀를 열어야 한다. 형식과 절차를 버리고 주제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교직원들의 진솔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결과를 교육정책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넷째, 고민하는 리더가 많이 양성될 수 있는 연수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어떤 상사와 일하느냐에 따라서 최고 다섯 배 정도의 실적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어떤 사람과 만나서 좌절해야 했던 사람들, 반대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 부활하고 신나게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누구와 일하느냐의 문제는 참으로 중요하다.
구성원들은 리더가 묻는 수준에 맞추어 준비하고 답변한다. 단순 질문에는 단순하게 답하고 세부적이고 상세한 질문에는 보다 상세히 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철저히 준비하게 된다. 보다 훌륭한 조직을 만들 수 있는 리더가 되려면 자신이 맡고 있는 조직과 사람에 대해 세밀히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조직의 일들이나 구성원을 세밀히 안다는 것은 어떤 일에 대한 소소한 간섭을 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리더가 잘 알아야 자신의 권한을 위임 할 수도 있고 일에 대한 동기부여도 할 수 있는 것이며, 구성원들에 대해 잘 알아야 그들을 편안히 쉬게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人事가 萬事’라고들 한다. 이는 그 자리에 꼭 필요한 사람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역사는 ‘리더와 리더십에 관한 기록’이라는 것은 인사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인사에 관해 세상과 세상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에 신중하게 답할 수 있는 담론 형성과 정책에 관한 고민이 필요하다. 앞만을 내달리는 갑작스러운 변화보다는 차근차근 주변을 챙겨가며 착실하게 한 걸음씩 말이다.
사람은 결코 자신의 자아상을 넘어설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의 관점과 일치하지 않는 행동은 결코 하지 못한다. 우리가 얼마나 더 멀리 갈 수 있느냐는 학생들에게 얼마나 더 다정한 관심을 갖느냐? 학부모를 얼마나 더 따뜻하게 대하느냐? 교직원들을 얼마나 더 소중하게 여기느냐에 달려 있다. 더 좋은 교육, 더 좋은 나라를 원한다면 과연 나는 이를 위해 ‘어떻게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here and now’를 인생 전환의 키워드로 삼은 톨스토이처럼 내 자신의 변화를 꿈꾼다면 조용히 앉아 하루를 돌아보고, 한 주를 돌아보고, 최근의 상황을 돌아보자. 그리고 우리 앞에 펼쳐질 또 다른 미래, 2014년을 ‘殷鑑不遠 在夏候之世’라는 자세로 임하여 전남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기대해 본다.
내년은 민선 교육감 1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그동안 흘려왔던 땀과 노력의 결실을 거두어들이고 새로운 전남의 미래를 위한 새 희망의 싹을 틔우는 해’가 되어야 하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직원 모두가 동반자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희망찬 전남의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자세가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의미의 ‘露積成海’로 전남교육의 성공을 바라는 나름의 새해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 희망의 전남교육 구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조광조가 말한 바와 같이 모든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리라고 생각한다. 거기에는 누구나 함께 가는 길인 비전(以共天下之道)을 제시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감동, 감화의 자세(感之而化其心가) 절실하다 할 것이다.
우리는 교육에서 희망을 보고, 교육이 펼치는 정책에서 자존감을 느끼며, 긍정적 정서를 느낀다. 따라서 교육관계자들은 업무적 소통, 창의적 소통, 정서적 소통을 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교직원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교육 정책 수립과 바람직한 교직원 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이 누구를 위해서 그리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해 질문해야 보아야 한다. ‘나는 내 자녀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진솔한 답변도 함께 이루어져 한다. 학생이 추구해야 할 ‘좋은 삶’에 대한 성찰과 질문을 토대로 한 교육 정책 수립과 실천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정책의 수립과 실천을 위해서는
첫째,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시간, 환경, 일에 대한 긍정적 정서가 필요하다.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끈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모습, 즉 10분 더, over the responsibility의 정신, 至誠無息이 들어 있어야 한다.
둘째, 부모와 선생님이 멘토가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교육의 시작은 가정’이고 ‘학교는 부모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아이들의 첫 사회’이다. 멘토는 아버지가 부재할 수밖에 없는 특수한 상황에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대신해 주는 사람이고, 이를 대신해 줄 수 있는 멘토가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부모님과 선생님을 불러 보고, 그려보며, 자신의 존재의 출발점을 인식하고 습관화 하는 교육이 선행되는 학교 문화 창조로 오로지 밖으로만 달리는 아이들의 심리적 허기를 채워줘야 한다.
셋째, 교직원들끼리 입을 열어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교직원들은 상호간에 지혜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서로의 입과 귀를 열어야 한다. 형식과 절차를 버리고 주제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교직원들의 진솔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결과를 교육정책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넷째, 고민하는 리더가 많이 양성될 수 있는 연수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어떤 상사와 일하느냐에 따라서 최고 다섯 배 정도의 실적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어떤 사람과 만나서 좌절해야 했던 사람들, 반대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 부활하고 신나게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누구와 일하느냐의 문제는 참으로 중요하다.
구성원들은 리더가 묻는 수준에 맞추어 준비하고 답변한다. 단순 질문에는 단순하게 답하고 세부적이고 상세한 질문에는 보다 상세히 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철저히 준비하게 된다. 보다 훌륭한 조직을 만들 수 있는 리더가 되려면 자신이 맡고 있는 조직과 사람에 대해 세밀히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조직의 일들이나 구성원을 세밀히 안다는 것은 어떤 일에 대한 소소한 간섭을 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리더가 잘 알아야 자신의 권한을 위임 할 수도 있고 일에 대한 동기부여도 할 수 있는 것이며, 구성원들에 대해 잘 알아야 그들을 편안히 쉬게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人事가 萬事’라고들 한다. 이는 그 자리에 꼭 필요한 사람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역사는 ‘리더와 리더십에 관한 기록’이라는 것은 인사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인사에 관해 세상과 세상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에 신중하게 답할 수 있는 담론 형성과 정책에 관한 고민이 필요하다. 앞만을 내달리는 갑작스러운 변화보다는 차근차근 주변을 챙겨가며 착실하게 한 걸음씩 말이다.
사람은 결코 자신의 자아상을 넘어설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의 관점과 일치하지 않는 행동은 결코 하지 못한다. 우리가 얼마나 더 멀리 갈 수 있느냐는 학생들에게 얼마나 더 다정한 관심을 갖느냐? 학부모를 얼마나 더 따뜻하게 대하느냐? 교직원들을 얼마나 더 소중하게 여기느냐에 달려 있다. 더 좋은 교육, 더 좋은 나라를 원한다면 과연 나는 이를 위해 ‘어떻게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here and now’를 인생 전환의 키워드로 삼은 톨스토이처럼 내 자신의 변화를 꿈꾼다면 조용히 앉아 하루를 돌아보고, 한 주를 돌아보고, 최근의 상황을 돌아보자. 그리고 우리 앞에 펼쳐질 또 다른 미래, 2014년을 ‘殷鑑不遠 在夏候之世’라는 자세로 임하여 전남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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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화) 1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