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전체기사 문화 스포츠 칭찬합시다
광주시교육청 학력저하 불구 공교육 대책 전무
선심성연수·특강정치 등 사전선거운동 의혹…엄정 중립 촉구
2013. 10.24(목) 09:36
광주시교육청이 '실력광주 위상 추락'에도 불구하고 공교육 정상화 노력은 없이 고교강제배정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또 장휘국 교육감의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제기되며 시교육청의 교육감 선거 엄정 중립을 촉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인화 교육위원장은 22일 광주시교육청 상대 시정질문을 통해 "2013학년도 수능성적을 분석결과 학력 하락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시교육청만 이를 부정하고 있다"며 "공사립간 학력 격차도 고등학교 선발효과 탓만 하고 근본적인 대책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2013학년도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대구, 울산, 전남, 경북, 충남, 제주의 경우 한 영역 이상 표준점수가 증가해 성적이 상향되고 있는데 반해 광주는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어 영역의 경우 -1.3점이 떨어져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이 하락했다.또한 시도별 1·2등급 비율 합계도 광주는 -1.8%인 반면 전국 1위인 제주는 오히려 +0.5%로 상승했다.

이와함께 공사립간 학력격차 원인 진단도 지역 교육계에서는 공립고의 경우 중·고등학교간 순환근무로 인한 입시지도 공백, 시교육청의 학교 자율성 통제, 우수교원 확보 미흡, 성적향상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 교직원 동기부여 부재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반해 시교육청은 성적 우수 학생의 사립고 쏠림현상 때문이라는 선발효과에만 매몰되어 있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전남도교육청이 일반계고 활성화를 위해 신규 우수교사 일반계고 우선배치 인사기준을 신설하고, 진학지도 우수교사 승진 및 전직우대, 일반고 고3담임 경력 가산점제 운영, 진로-진학팀 분리 조직개편, 무학년제 방과후학교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은데 비해 교육청은 고교강제배정에만 매달려 있다는 것.

박 위원장은 이어 시교육청의 교육감 선거 엄정 중립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박 위원장은 "시교육청이 유례없이 선심성 해외연수를 남발하고 교육감이 각종 특강을 통해 치적을 홍보하는 행위는 사전 선거법 위반 의혹을 낳고 있고 이는 공직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실제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교육감이 특강을 하고 나서 교원들을 줄 세워 놓고 악수를 하는 기이한 풍경을 연출하더니 교육위원장이 여름방학 연수 수강자들을 위로차 방문했을때는 선거법을 운운하며 인사조차도 못하게 막아섰다"며 "시교육청의 선거 중립을 엄중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듯 산하기관장이 현직 교육감에 대한 과잉충성을 하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박정철 부장의 다른 기사 보기
2026.10.20(화) 10:55
최신순 조회순
전라교육신문 : (500-010)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5799전라교육신문(jledu.co.kr). all rights reserved. 고충처리인제도

대표전화 : 062)232-1487-8광고문의 : 062)232-1487팩스 : 062)223-1471이메일 : ch2321487@naver.com개인정보취급방침

< 전라교육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