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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풍암고등학교 학생들, 아름다운 선행 화제
지갑을 주워 주인을 찾아줘, 지갑 주인이 학교로 감사 편지 보내와
2013. 10.21(월) 08:46
풍암고등학교 학생3명이 지갑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풍암고등학교(교장 윤영월) 2학년 강산, 김민혁, 고재언 3명으로 이들은 지난 10월13일에 상무지구 5.18기념문화회관 앞에서 8개의 각종카드와 현금 및 수표(전세집계약금)등이 담겨져 있는 지갑을 주운 후 지갑속의 택배영수증을 보고 주인에게 핸드폰으로 연락하여 지갑을 돌려주었다.

지갑을 분실한 이는 송원대학교 정모교수로 지갑을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던 때에 학생들로부터 지갑은 물론 지갑속의 내용물을 돌려받고 너무도 고마운 마음에 며칠 뒤 풍암고 교장선생님에게 지갑을 찾아준 2학년 학생 3명에 대해 격려를 부탁하는 편지글을 자필로 보내와 이같은 선행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편지글에서 정모교수는 ‘평소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게임중독, 휴대폰중독에 예절모르고 과잉보호로 길러져 큰 일이라고 생각했던 편견이 이 학생들로 인해 무너졌다’며 ‘이 학생들을 격려해 주시고 타학생들의 본이 되게 해달라’고 부탁해왔다.

풍암고 윤영월 교장은 “ 우리학교 학생들의 선행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특하다”며 “풍암고 모든 선생님들은 앞으로도 인성이 훌륭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지덕체를 겸비한 학생들을 키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0(화)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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