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더 혁신적인 교육현장 만들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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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순 창전라남도학원연합회 회장
많은 부모와 아이가 갈등을 겪는다. 교사와 아이도 마찬가지다. 이유가 뭘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이대로는 진로 교육은커녕 제대로 된 관계 형성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밀양의 한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던 이계삼 선생님은 그의 저서 ‘청춘의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아 사기 좀 그만 쳐라. 학교 교육이 청년들에게 절실한 세상의 문제를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막연하게 잘 될 거라고 위로 하는 것은 위선” 이라고 주장하며 통렬한 반성과 자괴감으로 글을 맺는다.
사교육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동의하며 자성하지 않을 수 없다.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한국은 퍽이나 살기 힘든 사회다. 삶의 지표와 관련된 수많은 통계가 이를 입증한다. 자살률은 세계최고인 반면 출산율은 최저다. 높은 대학 진학률과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지만 청년실업률은 최악이다. 그러다보니 교육열풍이 아니라 진학 열풍이 몰아친다. 어른들이 착각하는 게 있다. 아이들의 무기력은 문제의 결과일 뿐이다. 뭔가를 시도했다가 실패하느니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다고 학습한 것이다.
지나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아이를 과잉보호하면서 정서적으로 방임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아이들의 자살과 학교 폭력은 도를 넘었다. 교권은 옛 말이 되었다. 과연 이 모든 것이 부모들만의 책임일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이는 잘 못된 교육정책이 빚어낸 비참한 산물이다. 말로만 창의적 교육을 외친 결과이다. 교육을 제도 안에 가둬버리는 모순이 낳은 괴물이다. 오직 1등만이 살아남는 사회에서 내 아이도 甲으로 살아야 한다는 부모의 마음은 일치한다. 이를 누가 채근 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 사회가 변화 하지 않고는 부모의 고통과 아이들의 절망은 계속 될 것이다. 장만채 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처음에는 진보성향을 가진 대학총장 출신의 교육감이 초· 중고 교육현장을 잘 모를 것. 이라는 염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장 교육감은 그간 역동적으로 전남 교육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 이에 장 교육감에게 당부 드리고 싶다. 지금보다 더 혁신적인 교육 현장을 만들어 줄 것을 말이다. 예를 들어 현재 시행 중에 있는 무지개 학교를 확장해 다양한 대안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전남 지역은 농어촌 학교가 많다. 이를 통해 다양성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의 교육을 실현 해 줄 것을 당부한다. 시대는 혁신을 요구한다. 혁신(?) 창의적 교육 없이는 불가능하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해도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모두가 판·검사, 의사이면 소는 누가 키울 것인가. 그러므로 甲과 乙이 차별적 대우를 받지 않는 사회를 전남 교육의 수장인 장 교육감이 만들어야 한다. 취임 3주년 축하에 앞서 행복한 전남 교육을 위하여 장만채 교육감의 지도력을 기대한다.
많은 부모와 아이가 갈등을 겪는다. 교사와 아이도 마찬가지다. 이유가 뭘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이대로는 진로 교육은커녕 제대로 된 관계 형성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밀양의 한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던 이계삼 선생님은 그의 저서 ‘청춘의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아 사기 좀 그만 쳐라. 학교 교육이 청년들에게 절실한 세상의 문제를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막연하게 잘 될 거라고 위로 하는 것은 위선” 이라고 주장하며 통렬한 반성과 자괴감으로 글을 맺는다.
사교육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동의하며 자성하지 않을 수 없다.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한국은 퍽이나 살기 힘든 사회다. 삶의 지표와 관련된 수많은 통계가 이를 입증한다. 자살률은 세계최고인 반면 출산율은 최저다. 높은 대학 진학률과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지만 청년실업률은 최악이다. 그러다보니 교육열풍이 아니라 진학 열풍이 몰아친다. 어른들이 착각하는 게 있다. 아이들의 무기력은 문제의 결과일 뿐이다. 뭔가를 시도했다가 실패하느니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낫다고 학습한 것이다.
지나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아이를 과잉보호하면서 정서적으로 방임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아이들의 자살과 학교 폭력은 도를 넘었다. 교권은 옛 말이 되었다. 과연 이 모든 것이 부모들만의 책임일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이는 잘 못된 교육정책이 빚어낸 비참한 산물이다. 말로만 창의적 교육을 외친 결과이다. 교육을 제도 안에 가둬버리는 모순이 낳은 괴물이다. 오직 1등만이 살아남는 사회에서 내 아이도 甲으로 살아야 한다는 부모의 마음은 일치한다. 이를 누가 채근 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 사회가 변화 하지 않고는 부모의 고통과 아이들의 절망은 계속 될 것이다. 장만채 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처음에는 진보성향을 가진 대학총장 출신의 교육감이 초· 중고 교육현장을 잘 모를 것. 이라는 염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장 교육감은 그간 역동적으로 전남 교육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 이에 장 교육감에게 당부 드리고 싶다. 지금보다 더 혁신적인 교육 현장을 만들어 줄 것을 말이다. 예를 들어 현재 시행 중에 있는 무지개 학교를 확장해 다양한 대안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전남 지역은 농어촌 학교가 많다. 이를 통해 다양성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의 교육을 실현 해 줄 것을 당부한다. 시대는 혁신을 요구한다. 혁신(?) 창의적 교육 없이는 불가능하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해도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모두가 판·검사, 의사이면 소는 누가 키울 것인가. 그러므로 甲과 乙이 차별적 대우를 받지 않는 사회를 전남 교육의 수장인 장 교육감이 만들어야 한다. 취임 3주년 축하에 앞서 행복한 전남 교육을 위하여 장만채 교육감의 지도력을 기대한다.
































2026.10.20(화) 1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