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함께한 2025. 월등초 가을 감따기 체험행사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아이들의 웃음이 감빛처럼 익어가다
2025. 11.10(월) 10:35
월등초등학교(교장 정향란)는 11월 8일(토) 월등면 계월 향매실마을 일원에서 ‘2025. 월등초 가을 감따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월등교육에 관심을 가진 관내 7세 원아를 둔 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가을 한마당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가을 햇살 아래 주황빛으로 물든 감나무 밭에서 직접 감을 따보는 감 수확 체험과 감 시식 활동, 그리고 마을과 함께하는 정(情) 나누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어린이들은 직접 딴 감을 소중히 품에 안고, 부모님과 함께 웃음꽃을 피웠다.

행사에는 심재성 월등면장도 참석하여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배우고 자라는 이런 교육 활동이 지역의 활력을 되살린다”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이야말로 지역의 미래”라고 격려했다.

정향란 월등초 교장은 “이번 체험행사는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부모님과 이웃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동체 교육’의 한 모습”이라며 “월등초는 앞으로도 마을과 손잡고 아이들의 삶과 맞닿은 체험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월등초등학교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며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땀 흘리며 감을 따니,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황빛 감처럼 익어가는 아이들의 웃음과 마을의 따뜻한 손길이 어우러진 이번 월등초 가을 감따기 체험행사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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