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초,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말로 여는 세계, 마음을 잇는 언어
2025. 04.17(목) 10:16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용허)는 지난 4월 16일 전교생 대상으로 이중언어 의사소통 향상과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일본어, 베트남어, 영어, 한국어 4개 언어를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서 발표하는 이번 대회는 ‘나의 꿈’을 주제로 자신만의 정체성과 꿈을 담아 여러 사람 앞에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발표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심사위원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 베트남어강사, 일본어 강사, 영어회화강사가 발음, 억양, 어휘사용의 적절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하였고, 대회 우승자는 경북전남이중언어말하기대회 학교대표로 참가한다.

기산초등학교는 베트남 다문화 학생의 어머니 나라 방문과 문화체험을 위한 국외 배움수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시야 확장과 문제해결력 향상 및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교육활동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노00학생은 “엄마가 일본사람이어서 다른 친구들보다 쉽고 유창하게 일본어를 준비할 수 있었어요. 이제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언어로 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허 교장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강점인 이중언어 잠재력을 지원하고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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