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 교육과 상생의 자치를 만들어가는 강진미래교육지구가 지난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공생한마당 주간을 운영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공감과 힐링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진미래교육지구는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과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대응투자하여 ‘돌봄-배움-삶의 이음교육, 미래교육 1번지 강진!’이라는 비전으로, 앎과 삶이 이어지는 민·관·산·학 거버넌스인 ‘미래교육 1번지 강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여 미래형 강진교육자치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강진미래교육지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중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 강진미래교육협력센터 구축 △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 작은학교 특색 지원사업, 민관학 협력 커튼콜 프로젝트를 큰 호응과 함께 추진하였다.

‘배움과 삶이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학교 중심 지역 교육력 강화를 위해 △ 정책 푸드코트 청소년 정책마켓 △ 미래혁신교육지원단 운영 △ 마을교육 자원지도 및 마을 연계 교육과정 개발 △ 일반고 미래역량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특화교육 등을 통해 배움을 확장했다.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교육자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지자체와 밀접하게 연계 지원 △ 탐진강 보전 탐사 프로젝트 △ 참여와 상생의 온마을 교육대토론회 △ 강진미래아카데미 시즌별 운영 △ 공생한마당 주간 운영을 성황리에 추진하였다.

특히, 공생한마당 주간에는 △ 시시콜콜 깜짝 버스킹 △ 굴링굴링 가족체험마당 △ 영차영차 꿈꾸는 샘 △ 알록달록 다문화마당 △ 토닥토닥 공감 푸드트럭 △ 반짝반짝 온마을 교육대토론 △ 어우렁 더우렁 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 △ 강진미래아카데미 시즌2 △ 공생상생 성과나눔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강진미래교육지구는 지역 중심 배움의 확장과 교육공동체 공동협력체제 강화를 발판으로 공생의 교육과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형 교육자치 실현의 출발이 될 것”이라며 “미래교육 1번지 강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