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10월 28일(토) 영산강둔치 나주축제장에서 나주축제를 체험하며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생태를 보호하는 생태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주 관내 초등회장단으로 구성된 나주연합학생회 학생들이 지역행사에 참여하고 직접 행사장 주변 쓰레기를 줍는 쓰레기 줍기 플로깅으로, 9월 11일 생태환경보호 사전교육에 이은 캠페인 활동이었다. 사전교육에서는 생태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우리의 역할을 생각해 보았고 쓰레기 줍기 활동 후에는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툴을 활용한 생태환경 영상만들기, N행시 짓기 등으로 실천의지를 다지며 캠페인을 마무리 하였다.

캠페인에 참가한 빛누리초 김율지학생은 “나주축제를 통해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체험도 하고 쓰레기 줍는 활동을 하니 뿌듯하다. 다른 친구들도 환경보호에 책임감을 가지도록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생태환경보호 활동을 더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지역행사인 나주축제에 학생들이 참여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것이 매우 대견하다.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를 튼튼히 지키며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일이다. 학생들이 주변 환경까지 돌아볼 수 있는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