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초등학교(교장 정유미)는 2023. 3. 22.(수)에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존중․배려․나눔․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풍 만들기를 위한 첫걸음으로 ‘봄맞이 꽃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세풍초 학부모회장(송수종)은 광양농업기술센터에서 꽃을 지원받아 학부모회와 함께 꽃 심기 행사 전반을 주관하였다.

4학년 박지원 학생은 “친구들과 알록달록 여러 색의 꽃을 심고 나니 내 마음까지 아름다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매일 아침 우리가 심은 꽃들을 보며 등교할 생각을 하니 미소가 지어졌다. 여러 색의 꽃이 어우러지듯 우리들도 더불어 어울려 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교사 이미현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모여 꽃을 심으면서 즐겁게 대화하는 시간이 되었고, 학교 공간이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이 행사를 통해 세풍 교육 가족 모두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꽃의 아름다움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일년을 만들어가기를 희망해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유미 교장은 “친환경 생태 학교 꾸미기 일환으로 학교 화단에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꽃을 심고 가꾸는 행사를 실시했다. 각 학년별로 다른 색깔의 팬지 등 꽃 심기를 통해 정서 교육과 생태교육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