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9월 26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를 21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대전시교육지원청 김의성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강의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 학교에서 유의할 점, 학교폭력 관련 민원 사례 대응, 학교폭력 사례를 재구성해 유형별 사안처리 절차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초·중·고 학교폭력 담당교사는 이번 연수로 학교폭력 예방법에 대한 숙지와 법률적 전문성을 높였으며 강의 후 협의회를 통해 학교 민원 사례 나눔과 토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은“학교폭력 사안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사례 중심의 현장감 있는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와 어려운 법률을 판례를 들어 설명해 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학교에서 사안처리 시 전문성을 갖고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연수가 진행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들이 점점 더 개별화,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학교폭력 예방과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신장으로 공정하고 신속한 현장 맞춤형 사안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