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자중학교(교장 정기종)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일 (수) ~ 5월 31일(화)까지 1달간 걸쳐 학급사진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사제지간의 정을 키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각 학급별로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의 행복한 시간을 담은 사진」 이라는 주제로 사진을 출품하였다.

담임선생님이 사진속에 꼭 들어가도록 요청 후 출품한 사진을 보고 전교직원이 직접 투표한 결과를 토대로 시상작품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2학년 1반(작품제목: 사랑으로 가득한 우리반) 공동 최우수상 1학년 1반(쌤 수업하기 싫어요), 1학년 2반(해성쌤네 동물농장), 공동 우수상 3학년 1반(가장 설레는 시간), 3학년 2반(사생팬으로부터 찬미쌤을 지켜라)이 영광을 거머쥐었다.

학급사진공모전 시상식은 6월 22일(수) 아침독서시간을 이용하여 상장과 대상 잠옷세트, 최우수상 양말 2켤레, 우수상 물병을 부상으로 지급하여 사제간의 훈훈하고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공모전에 참여한 2학년 윤◯애 학생은 “지금 이 코로나 시기에 반 친구들, 담임선생님과 추억을 쌓을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학급사진공모전을 참여하면서 우리반의 추억을 한장 더 남긴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2학년 1반 담임교사(이호)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을 사진으로 남기고 이리 상까지 받으니 하루하루가 귀한 나날들입니다. 돌이킬 수 없는 날들 아름다운 동행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호호호.”라고 말했다.

목포여자중학교 교육복지실은 행복멘토링, 칭찬매점, 뮤지컬동아리, 진로동아리, 소담(소중한 가족 추억담기)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