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운유치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3일 17시 푸드트럭을 이용한 특별한 “찾아가는 어린이날 행사”를 실시했다.

5일 화운유치원에 따르면 ‘찾아가는 푸드트럭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특별히 기획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친 학부모와 유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트럭은 화운유치원 정문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내방동, 쌍촌동, 화정동 일대를 돌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쇼와 더불어 츄러스 간식과 어린이날 선물을 제공했다. 아이들은 아바타 인형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가정에서 유아 돌봄에 지친 학부모들은 깜짝 선물을 받고 놀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이번 푸드트럭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준 유치원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