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선승헌)은 8월 23일부터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53개 강좌를 개강하였다.

가을학기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0일까지 16주 동안 이루어지며, 문화예술, 직업능력향상, 인문교양 분야의 53개 프로그램에 66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학기에는 [손해평가사], [정리수납전문가] 등 취업이나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 하였으며, 대면·비대면·혼합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수강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였다.

교육관에서는 개강 행사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 안전하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슬기로운 교육관 생활”이란 슬로건으로 수강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교육관 오는 첫날은 늘 설레인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멈춰있지만 이곳에서는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손수 마스크까지 준비해 주시니 더욱 안전에 신경 쓰면서 강의에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승헌 관장은 “일상이 바뀌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수강생들의 열정에 답하고자 평생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평생교육관은 지역민 대상 평생교육 외에 학생대상 25개 강좌,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35개 강좌, 성인문해교육 4개 강좌, 배려대상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54개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9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