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7월 10일(토) 화순영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영재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보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였다.

소프트웨어 체험학습은 도전과 심화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도전활동은 팀을 나누어 총 7개의 부스에서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각 부스에서 학생들은 AI(인공지능), 모듈형로봇, VR(가상현실), 메카트로닉스, 자율주행, 아트사이언스, IoT 융합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심화 활동은 도전 활동에서 체험한 7개의 활동 중에서 학생들이 더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스스로 선택하여 심화된 내용 및 미션을 수행하였다.

본 활동에 참여한 초등학교 6학년 오○○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코딩이 원리만 이해하면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게 문제가 해결된다는 걸 알았고, 특히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하는 활동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고 실행시킬 수 있는 점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 교육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4차 산업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소프트웨어 및 AI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