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24일(목) 저녁 6시에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가정 내 스트레스 증가하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진로․진학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학부모들이 직접 경험하여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 및 대화의 소재 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엄마들과 만나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코로나19로 많이 만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서 반갑고,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명석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진로․직업교육은 반드시 가정과 연계되어야 하므로 이러한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진로․직업 체험을 바탕으로 독립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