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7월 27일(월) 오후 3시와 4시에 초, 중, 고등학교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업무 처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에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학교와 지원청이 유형에 따라 유기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서로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초기 대응부터 마무리까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선생님은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회의로 다시 한번 초기 대응 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교에서도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구성원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함께 협의해 가겠다.”고 했다.

교육지원청의 관계자는 “심각한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게 사실이다.”며, “우리청에서 학교폭력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교원들이 학교에서 초기에 적극 대응하여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업무 지원을 위한 교감, 학생생활담당교사 협의회 뿐만 아니라 2학기에는 찾아가는 학교폭력사안처리 연수를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