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지난 25일(목)부터 7월 6일(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학업중단 업무담당교원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숙려제 및 정보연계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학교의 Wee클래스, 교육지원청의 Wee센터, 보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성과 상황에 따른 지원에 대해 강조하였다. 학업 중단 예방과 함께 학업 중단 위기 발생시 즉각적인 정보연계를 통하여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적시에 가능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의무교육 단계인 초·중학교의 학업중단과 고등학교의 학업중단 유형에 따른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를 위하여 초·중학교는 집합연수를 실시하였으며, 고등학교는 직접 학교를 찾아가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백남근 교육장은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시스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을 수 있도록 즉각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필요하다며”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