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9월 20일 학생중심‧현장중심 영어교육 혁신을 위해 하반기 재계약 원어민 영어보조교사(107명)를 대상으로 수업 역량 강화 연수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9년 하반기 재계약 원어민의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학교현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다양한 활동중심 수업(4 Skills Activities)과 스마트기기기 활용 수업(Tech Ideas)을 주제로 수업 방법 개선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한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수업과 관련한 서로의 경험과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였으며,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직접 토론하고 상호 코칭하는 형식의 생생한 현장 중심 컨설팅을 실시했다.

고미영 원장은 “그 동안 신규 원어민 대상 연수는 실시해 왔으나, 재계약 원어민에 대한 집합연수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컸었다.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실시하는 재계약 대상 원어민 연수와 컨설팅은 원어민 재교육을 통한 수업전문성을 높이고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일선 학교의 실용영어교육과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체계적인 연수와 컨설팅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