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초등학교(교장 초춘희)는 2019. 6. 24. ~ 2019. 6. 26. 까지(3일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도초 꿈·끼 탐색 주간으로 정하고 교직원, 지역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탐색하고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직업체험주간에는 지역 공공기관인 ‘소방서(1학년)’ ‘파출소(2학년)’ ‘다도해해상국립관리공단(4학년)’ 등과 , 금융기관(농협, 5~6학년), ‘선박운항체험(3학년)’ 등의 관계 기관을 선정하였고, 해당기관에 각 학년별로 방문하여 평소에 직업에 대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접 관련된 일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학년을 대상으로는 서진도농협의 협조를 받아 관매도로 가는 조도고속훼리호에 승선하였고 조도고속훼리호의 조타실을 방문하여 선장님으로부터 선박운항과 관련된 교육을 받았으며, 선내에서는 기관장님의 도움을 받아 직접 구명조끼를 입어보는 체험과 해양안전교육도 같이 실시하였다. 선박운항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배는 자주타지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생소한 분야인 선장과 기관장에 대해 보다 쉽고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조춘희 교장은 “다양한 꿈·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키워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