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김갑현) 수강생들이 평소 배워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 입상하였다.

5월 25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광장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제17회 5.18. 전국휘호대회에서 서예 수강생 58명이 참가하여 49명이 입상(특선 5명, 입선 34명)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숙경 강사는 “수강생들이 대회 참가만으로 좋은 교육이라 여기고 참여하였는데 다수가 입상하는 성과를 이루어 정말 감사하다.” 특히 “촛불로 잇는 5월, 다시 타오르는 민주주의”라는 구호아래 민주묘지 참배광장은 묵향을 품어내며 서예인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여수해양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전국바다 사생대전에서는 한국화 수강생 3명이 특선과 입선을 수상하였으며, 서양화 수강생들은 제55회 전라남도미술대전에 5명이 입선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관 관계자는 “광양평생교육관은 수강생들이 배움뿐만 아니라 전시, 각종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