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 2019학년도 훈민정음대학 개강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운영 어르신 배움 지원
2019. 03.14(목) 09:06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기오)이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인‘2019학년도 훈민정음대학’을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13일(수) 개강해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훈민정음대학은 소망반(1단계) 등 4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초등학교 졸업장을 주는 초등학력인정과정 1~3단계와 졸업생들을 위한 계속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한글, 수학 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체험학습 등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수업 적응 및 학습 흥미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편성됐다.

훈민정음대학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처음 접수할 때는 잘 다닐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많아 힘이 된다.”면서 “이젠 당당하게 책가방 매고 학교를 다녀야겠다.”고 말했다.

김기오 관장은“80이 넘은 어르신들이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뒤늦게나마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공공도서관은 2012년부터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1명의 어르신들이 초등학력을 취득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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