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지난 12월 11일 2018년 돌봄 사업 평가와 성과분석을 위한 초ㆍ중학교 교장과 곡성지역아동센터장 경청올레를 운영하였다.
이날 협의에서 관내 초ㆍ중학교 교장, 지역아동센터장 등 곡성군 지역아동 돌봄 운영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돌봄 사업을 평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적인 돌봄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안전 교육 이수 이력 공유 방법, 위기 학생 발굴 및 자료 공유 방법, 지역아동센터와 담임교사와의 교류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권역별 협의를 통해 지역 특색을 고려한 사업 방안을 구안하고, 소외된 학생을 지원하는 방안을 공유하기도 하였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곡성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박미향 회장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학생들이 보다 더 안정적으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택 교육장은 “학교, 지역아동센터, 곡성군드림스타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곡성 지역 돌봄 기관의 통합적인 시스템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돌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며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에게 돌봄을 비롯하여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기능의 보조역할로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통해 미래의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지역사회가 연계된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