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10월 25일(목) 광양동초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28개교 10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2018. 독도사랑 광양사랑 골든벨 대회」를 실시하였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올해 도교육청으로부터 독도교육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 받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도사랑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별히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추진한 이번 대회는 독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며, 지역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애향심도 키우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패자부활 코너, 전어뱃노래 배우기, 독도와 광양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흥미진진한 문제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도를 높여 끝까지 최선을 다해 참여하는 모습을 유도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10명, 장려상 20명 등 32명의 학생들이 선정되어 광양교육장상을 받았다.

골든벨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독도사랑 광양사랑 골든벨 대회에 참여하며 독도와 광양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겠다고 다짐하였고, 아름다운 독도와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 키워가는 소중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교육장은 “이번 독도사랑 광양사랑 골든벨 대회에 열심히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장원이다.”는 격려 말씀과 함께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 등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개념 있는 대한민국의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