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초, “국악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 다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 … 교양 있는 문화인의 토대되길
2018. 10.16(화) 08:59
나주 봉황초등학교(교장 정승원)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일(목)과 12일(금)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국악과 함께 떠나는 체험학습”을 다녀와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민속국악원(남원)의 후원으로 40여명의 4~6학년 학생은 문화탐방 및 공연관람을 비롯해 국악 연주가들에게 직접 국악을 배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11일(목) 첫날 일정으로, 춘향골 남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전문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광한루원를 돌며 문화탐방에 나섰다. 이 날 완월정에서 펼쳐진 공연을 보고 함께 판소리도 따라하며 완연해진 가을의 정취를 누리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국립민속국악원(남원)으로 이동하여 전문 국악인으로부터 국악 강습을 받았다. 난타와 강강술래를 각각 한 시간씩 배웠다. 수업에 즐겁게 참여한 6학년 박원경 학생은 “특히 어린이 사물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로 쳐보니 우리의 소리가 이렇게 즐겁고 신이 나는 걸 새삼 느끼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저녁 프로그램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로 이동하여 가을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측하는 체험을 하였다. 특히, 천체망원경을 통해 토성과 달을 관측한 5학년 강성훈 학생은 “토성과 달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신비로웠다.”며 즐거워하였다.

다음 날인 12일(금)에는 남원에서 구례로 이동하여 지리산으로 갔다. 지리산 남부탐방안내소에 도착한 학생들은 현재 지리산에서 50마리정도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천연염색을 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본교는 “이번 체험학습이 국악을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앞으로 교양 있는 문화인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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