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남초,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북경 속으로!
글로벌 역사 문화 체험 프로젝트
2018. 09.28(금) 09:09
보성남초등학교(교장 류현숙) 6학년은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으로 글로벌 역사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오묘한 위엄이 느껴지는 천단부터 시작하여 조선시대 후기 청나라와 교류가 활발했던 당시, 실학자들이 조선사절단으로 베이징을 찾았을 때 들른 곳인 유리창거리를 체험 일정의 시작으로, 우리 학생들은 21세기인 지금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가 역사교과서 속 실학자들의 발자취를 되짚어 볼 수 있을 듯 들뜬 마음으로 중국의 수도 북경에 첫 발을 내딛었다.

무려 2천여 년 동한 숱한 왕조의 흥망성쇠를 굽어보며 완성된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인 만리장성을 눈앞에서 본 학생들은 그 웅장함에 눈을 떼지 못하였다. 베이징으로 진격한 서양 열강들이 포탄을 퍼부었던 천안문, 무려 2천여 년 동안 숱한 왕조의 흥망성쇠를 굽어보며 완성된 만리장성, 황제의 권력과 위엄을 만천하에 드러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자금성은 이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그 속에 숨어있는 역사적 사실들과 함께 이제는 우리 모두가 지켜내야 하는 유산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전통 정원의 조경 기술과 예술성이 집약된 이화원, 베이징의 옛 특색과 전통적 면모를 가장 많이 보여주는 명승지이자 주거지역인 십찰해 거리는 여전히 수많은 이들이 머물고 그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또한 베이징의 전통적인 풍경과 현대적인 카페가 서로 교차하면서 독특하고 재미있는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십찰해 거리의 변화상도 느꼈다. 공업과 예술, 과거와 현재가 조우하며 탄생한 789예술구 거리는 이제는 400여 곳의 갤러리, 개인 작업실, 아트 숍 등이 들어서 있고,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은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어 거대한 ‘예술 놀이공원’으로 사랑받고 있었다.

6학년 학생 김모군은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등장하는 중국 왕조의 역사와 문화가 직접 눈앞에 펼쳐지고 이웃나라 중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느낄 수 있었던 거대한 역사박물관 속에 빠져 지낸 4일이었다는 감회를 이야기 하였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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