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은 9월 1일(토)‘사뿐사뿐 글고양이’ 하반기 개강식을 가졌다. 사뿐사뿐 글고양이는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도서관을 통한 신나는 주말 여가 문화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그림책과 음악, 명화, 영상 등 예술 작품을 적극 활용하여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을 확장시키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여 참여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다.

하반기 개강식에서는 창의적 선서식으로 글 고양이 학교가 시작되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참여수업으로 글고양이 음식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극, 미술 등과 문학이 접목된 융합형 예술작업을 함께 하면서 예술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즐거운 도구라는 것을 느끼고 활용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