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공공도서관(관장 윤윤선)은 진도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18년 한국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역사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논술을 통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고력 신장을 돕게 해줄 이번 행사는 도서관 2층 평생학습실에서 진도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8. 11(토)부터 8. 18(토)까지 6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사시대와 고조선의 성립부터 건국 위인들의 탄생신화, 삼국에서 고려까지 나라의 흥망성쇠와 조선시대까지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을 각 시대별 테마를 통해 좀 더 깊이 알아보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이론뿐만이 아니라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책 만들기, 역사 논술, 역사 퍼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관 관장은 “한국사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바람직한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