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8. 3.(금) 해남꿈누리센터에서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급식현장 안전성 확보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세한대학교 이경태 교수의 급식실 안전보건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과 목포교육지원청 임정식 보건급식팀장의 위생 관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할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김성희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덥고 습한 환경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학교급식관계자를 격려하고 식생활 교육과 체계적인 급식 운영을 통하여 해남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열정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급식관계자들이 건강하고 보람 있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연수에 참여한 A초등학교 조리원은 조리작업 중 무심히 지나치던 행동을 꼼꼼히 되짚어보고 가스와 전기, 기름 등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으며, 식중독 등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새로운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밝은 얼굴로 2학기 학생들을 만날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