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성산초등학교 여름방학 맞이 물총놀이 축제 전교생이 어울리며 서로의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물줄기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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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성산초등학교(교장 오광자)는 7월 19일 운동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물총놀이 축제를 개최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19일 방학식이 끝난 초등학교의 운동장에선 하늘을 가득 채우는 물줄기와 아이들의 커다란 웃음소리가 불볕더위를 식혔다.
교내의 공원에서는 서바이벌 물총놀이를 진행하고 운동장에서는 자유롭게 전교생이 어울리며 서로의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물줄기를 쏘았다.
지난 17일 교실에서 물놀이 안전교육을 받던 3학년 학생들이 “선생님, 안전교육을 받았으니 실제로 물놀이도 해보아요.” 하고 건의한 내용을 성산허들링 학생회에 전달하고 전체 학생들과 교사들의 협의 하에 물총놀이 축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학생들은 더위 뿐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물총을 새롭게 구입하기보다는 가지고 있던 물총을 서로 빌려주거나 각 교실에서 페트병 등으로 직접 물총을 만들기도 했다.
처음 의견을 제시했던 3학년 학생들 뿐 아니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교 운동장은 어울림의 장이 되었다.
5학년 안효현 학생은 “새롭게 전학 온 전학생이랑 잘 몰랐던 동생들과 함께 모두 어울려서 노는 게 너무 재밌었다.”다면서 “방학식날 이렇게 물놀이를 하다 보니 공부하며 힘들었던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더위를 잊게 되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건의로 시작되어 갑작스럽게 축제가 추진되었지만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며 학교 측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었다.
오광자 교장은 “평소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 공동체의 능동적인 참여로 방학의 시작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교육 공동체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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