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고(교장 김상호)는 지난 20일 3년 연속 5개 학과 신입생 전원 142명에게 실습복 및 기능경기대회 출전하는 기능영재반 학생 단체복을 무상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공고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실습 현장에 실습복을 착용하도록 하였다. 이는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교육을 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며, 특성화고등학생으로서 가져야할 자세와 단결력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학교의 작은 노력인 것이다.

이번 신입생 실습복 및 단체복 무상 지원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지원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대표로의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에 참석하며 기능·기술 연마에 정진하여 해남공고의 노력 중점 “3 STEP 취업 탄탄대로”의 1단계(1학년 단계)인 취업마인드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해남공업고등학교는 노력중점 사업 중 첫 번째, “多 JOA” (Joy, Order, Attitude. 인성역량), 두 번째, “3 STEP 취업탄탄대로”(1 STEP – 취업마인드 제고 및 진로탐색, 2 STEP – 직업 탐색을 통한 취업준비, 3 STEP –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 취업역량)를 기반으로 우수 인재양성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자 한다.

박문수 특성화 부장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해남공고는 신입생 및 각종 기능 대회 출전학생들에게 해마다 실습복 및 단체복을 무상으로 지급할 것이며, 학교 대표 학생들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