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6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1박 2일간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관내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신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동기강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도서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학습 역량을 키우고자 ‘꿈을 찾는 나의 학습 전략’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특성을 발견하고 학습동기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된 무기력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학습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그림 및 콜라주, 이미지 빙고, 변화하고 싶은 나의 모습 말해보기, 공감놀이 등 통합예술치료를 접목한 나의 가치 브랜드 만들기 프로그램과 내가 겪는 학습에서의 어려움, 변화를 위한 계획표 세워보기, 변화를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 알아보기 등 학습동기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 이모(중2)양은 “반복적인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동기를 환기시키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학습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에 대해서 생각도 많이 하고 좋은 공부 방법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인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수업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지지와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회를 만들겠다”며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역량을 발휘하여 신해양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