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간 초․중․고 교장 22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영․호남(보성-영양) 교육리더 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의 혁신교육과 자유학기제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곳곳에 기암절벽이 솟아 있는 주왕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 탐방을 통하여 영남의 자연 환경, 문화유산, 교육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예당중학교 교장 정영태는 “교육리더들의 원활한 소통으로 학교 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어 보성 교육 발전 및 관리자 교육력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둔 멋진 워크숍이었다”며 “영․호남 선진학교 각1교(초등 1교, 중등 1교) 방문을 통해 우수사례 밴치마킹의 기회를 부여하고 영․호남의 리더들이 동행하는 문화 탐방을 실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도환 교육장은 학교혁신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는 학교장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영․호남(보성-영양) 교류 활동을 통하여 영․호남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혁신교육의 바람을 일으키는 동반자로 함께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교직원, 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방법의 교류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영․호남(보성-영양) 교육 교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