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SW무한상상교실을 전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남평초 SW무한상상실’은 로봇과 3D프린터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무한한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시작된 무한상상실 체험은 요즈음 우리가 살고 있는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4학년 학생에게는 드론, 로봇 조작, 3D 프린팅, VR등을 5, 6학년 학생에게는 4차 산업시대의 핵심기술인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학년 김참빈 학생은 "드론이나 로봇, VR체험은 TV에서나 보던 것이어서 나와 멀게 느껴졌었는데 여기 와서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6학년 최성빈 학생은 "관심 1순위인 코딩을 배워보고 싶지만 쉽게 접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코딩의 기초를 배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좀 더 깊게 배우고 싶다"고 했다.

남평초 김미숙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큰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평초 SW무한상상교실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상상교실은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SW와 관련한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