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성동초등학교(교장 위성미)는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 후원을 위해 모금활동, 문예행사 및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는 순천성동초 전교학생회의 주도로 이루어진 행사로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에 걸쳐 본교에서 이루어졌다.

순천성동초는 학생들이 네팔 친구들의 어려운 교육환경에 대한 공감 및 나눔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네팔 전남휴먼스쿨 1000원의 기적! 동전모으기, 문예활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전교학생회에서 진행한 아침시간 교문 앞 네팔 전남휴먼스쿨 안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네팔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작은 나눔을 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 교육환경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네팔 친구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에 작은 힘을 보태었다.

이날 네팔 전남휴먼스쿨 안내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회장 김초연은 “네팔 친구들의 어려운 교육환경에 마음이 아팠다.”며, “나의 안내캠페인을 통해 친구들이 네팔의 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팔 전남휴먼스쿨 문예행사에 참여한 3학년 서지우학생은 “네팔 친구들이 다닐 학교를 상상하며 그림 그리기를 통해 기분이 좋아졌다.”며, “나의 작은 나눔을 통해 네팔 친구들에게 행복이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1000원의 기적! 동전모으기 모금활동은 순천성동초등학교 이름으로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에 기부될 예정이라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순천성동초등학교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는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위성미 교장은 “학생들이 이러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함양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심미적 감성을 함양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