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은 3월 27일부터 11월 9일(3박 4일)까지 광양, 영광, 완도, 장흥지역 중학교 2학년 모범학생과 학급 임원 87명을 대상으로, ‘제1기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 을 운영했다.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지도자 육성’이라는 교육목표에 기반을 둔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은, 참가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을 길러 리더로서의 지도성과 도덕성을 함양시키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하여 새롭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창의성 계발에 중점을 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지도자 소양교육, 예술교육 리더십 탐구 등 창의․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공동생활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인간관계 형성으로 도덕성과 지도성을 신장하였다.

영광대마중 진유민 학생은 “이번 리더십 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가지고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보겠다.” 고 다부진 포부를 말했다.

김영형 원장은 “미래사회를 짊어지고 나아가는데 필요한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고, 리더로서 자신감과 함께 타인을 배려할 줄 알고, 뚜렷한 비전과 웅대한 목표를 향해 자신의 꿈 너머 꿈을 실현해 나가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비상하기를 기대한다” 고 거듭 강조했다.

올해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은, 11월 9일까지 도내 중학교 2학년 모범학생과 학급 임원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총 6기 4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