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5일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안전점검의 날’행사를 실시하였다.

광양교육지원청은 매월 4일을‘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교육지원청 안전점검과 아울러 학교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학생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홍보실시 현황 등을 점검하고 환류 등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학교 구성원의 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해 왔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에는 최근 밀양 세종병원 및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미온적 대비 및 대처가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누전차단기나 화재탐지기 작동상태, 개인 전열기구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를 일제 점검하고 학교 구성원의 화재예방 교육 병행 실시로 화재예방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관내 학교 2개교를 방문하여 방학기간 중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개연성이 있는 전기시설 및 기구에 대하여 행정지원과장을 포함한 점검반원과 학교 관계자가 공동으로 직접 점검에 나서고, 학교시설물 점검 상황 , 화재예방 교육 , 전기·소방·가스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여 재산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개학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 노력 및 대응능력을 집중 확인하였다.

임원재 교육장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없애고 안전교육 강화, 철저한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으로 모든 교육공동체가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