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김현동 관장)은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평생학습!” 을 주제로 지난 11.28.(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2017. 목포공공도서관 평생학습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공공도서관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보이는 자리로 평생교육관계자, 운영위원, 강사, 수강생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특강, 무대공연, 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범죄학회 연구편집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만수진 강사를 초청하여‘인생 100세 시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한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공연 부문에서는 어린이 발레공연을 시작으로 어머니 시낭송, 우쿨렐레, 합창교실, 통기타, 한국춤, 가야금, 건강기체조, 민요, 강사협의회 특별공연 등 11개 팀의 성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사진촬영반과 캘리그리피반에서는 강사와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행사장 로비에 전시되어 이날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목포공공도서관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정한 목포·신안지역 평생학습관으로서 금년에도 유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200여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3,000여명의 수강생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목포공공도서관(김현동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앞으로도 급변하는 교육 환경을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고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