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모니, 하나 되는 어울림 한마당
전남도교육청, 다문화학생 문화예술동아리 성과 발표회
2017. 10.24(화) 16:33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4일 영광 예술의전당에서 도내 다문화학생 문화예술동아리 성과 발표회 「펼쳐라! 일곱 색깔 무지개 페스티벌」을 열었다.

다문화학생 문화예술동아리는 다문화학생의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 재능계발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해 목포 등 7개 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015년 9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육지원청은 합창, 뮤지컬, 사물놀이, 관악 등 지역 특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제1회 다문화학생 문화예술동아리 성과 발표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발표회를 갖는다.

페스티벌에서는 목포교육지원청의 동그라미 뮤지컬, 여수교육지원청의 다다다 합주단, 고흥교육지원청의 다사랑 어울림 합창단, 화순교육지원청의 어울림 관악앙상블, 영암교육지원청의 달차오름 합주단, 영광교육지원청의 락뮤 등 6개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부스를 통한 각종 전시도 이루어졌다. 전남다문화교육 정책을 안내하는 정책관, 다문화유아의 한국어교육과 다문화인식개선 모델을 연구한 목포서부유치원관, 다문화학생의 진로교육 모델을 개발 연구한 성전중학교관이 운영됐다.

한복 옷감, 매듭 등 전통의 소재를 활용해 만든 한복인형, 모시보빌 등을 전시한 순천황실공예관 등 도교육청이 1년간 운영해 온 다문화교육 성과를 4개 부스에서 전시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뮤지컬을 연습한 1년 동안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지만 여러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겁게 준비한 시간들이 뿌듯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동아리 활동을 계속해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인기 교육복지과장은 “오늘 공연은 모든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다”며 “모든 학생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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