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송미덕)는 9월 10일 ‘제 18회 완도 장보고국악대전 전국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서민우 외 22명의 국악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연습해온 기량을 선보였다.

2012년부터 교과부 지원으로 창설된 국악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과 방학 중의 시간을 이용하여 운영되며,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실력 있는 팀이다. 완도중앙초 국악오케스트라는 꾸준하고 성실한 연습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초등부 기악부문 우수상 수상 외에도 가야금, 해금, 향피리,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개인 및 단체로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송미덕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완도중앙초 국악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소질이 길러지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쳐보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또한 2012년부터 꾸준히 국악 오케스트라를 운영해온 성과가 결과로 보여지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