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지난 8월 11일(금) 오후 1시 해남꿈누리센터에서 지역 유․초·중·고 학교급식관계자 11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운영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2학기가 시작되는 8월 중하순은 습도가 높아 식중독 등 위생 환경이 극히 위험하여,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연수를 통해 위생관리에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방학중 미급식으로 느슨해진 안전의식을 높여 식생활관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식중독 제로화(Zero)를 위한 주제로 강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난희 주무관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방향에 대해 학교급식 현장과 소통을 중심에 두었다.

또한 단시간에 많은 식재료를 다루고 위험에 노출된 조리 관계자들에게 “산업재해는 무관심과 안일함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안전보건공단전남지사 고재우 강사의 열정적 강의에 참석자들은 깊은 관심을 가졌다.

한편 김종남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식중독과 안전사고가 없는 학교급식으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