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8일(금) 학생정보화경진대회가 무안군 삼향읍에 위치한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정보검색활용분야, 전자계산표 제작, 소프트웨어 제작 등 3개 분야이며 490명의 초. 중. 고 학생이 출전하였다.

정남진산업고(교장 이 완재) 경영정보과 3학년 민 경준 학생은 고등부 소프트웨어 제작 부문에서 동상(3위)을 입상하였다.

평소 소프트웨어 제작이나 ICT기반 교육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질과 재능을 보였다. 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전국 규모의 대회를 함께 준비할 정도로 자신의 미래 꿈에 대한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다.

"다른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터라 이번 대회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고 평소에 정말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였는데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해 아쉬웠다." 며 입상소감을 말했다.

민 경준 학생은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개인 창업하여 자신이 만든 소프트웨어로 자신 만에 세계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조심스럽게 밝혔다.

소질 및 재능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전문적인 ICT기반 교육활동을 통해 융합적사고와 응용력을 신장시키며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무한경쟁의 세계화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 실무중심의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컴퓨터 과학의 기초와 탐구적 사고를 형성해 주며 학교현장에서 교육과정이나 소프트웨어 기본교육 및 방과 후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가온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적응하며 주도해 갈 수 있는 중심인물로 길러야 함이 현재의 절실한 과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