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연식)은 지난달 31부터 오는 11일까지 2주간에 걸쳐 도내 교원 207명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초·중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시행에 대비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 소프트웨어교육과 컴퓨팅사고력 활용교육 등의 내용으로 교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과정은 스마트교육 ICT활용 관리자과정, SW&ICT활용교육과정(초,중) 등 5개 과정으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최적의 컴퓨터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

관리자과정 연수에 참석한 해제남초등학교 김만덕 교장은 “소프트웨어교육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생각을 키우고 미래와 만나는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하여 독창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문제해결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학교를 운영할 것이다.”며 연수 소감을 밝혔다.

김연식 원장은 “4차산업시대를 대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원의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해 교원들의 요구와 시대에 부응한 최고의 질높은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매년 3000여명의 교원들이 참여 가능한 원격연수와 동·하계 집합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